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o.39 유토피아 (문단 편집) == 떡밥 == 넘버즈 자체가 수수께끼의 엑시즈 카드군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미스테리가 많은 카드 중 하나였다. 작중에서 보면 유토피아는 넘버즈 카드들 중에서도 자의식이 강한 넘버즈로 여겨졌다. 퍼스트에선 아스트랄의 지시로 유마에게 가는 장면이 있고, 세컨드에선 자의로 유마의 엑스트라 덱에 들어간 적도 있다. 세컨드 시즌 1화에서 밝혀진 사실로, 소환의 경우 옆에 아스트랄이 없어도 카드가 있으면 소환은 본래부터 가능하지만[* 블랙 미스트에 의해 아스트랄의 몸이 강탈된 상태에선 황의 열쇠를 임시로 갖고 있던 테츠오도 유토피아를 소환했다. 그리고 아스트랄이 없는데도 넘버즈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도 있었다.] 이때 유마는 [[황의 열쇠]]도, 아스트랄도 없던 상황이었지만 [[No.(유희왕)|No.]]에 씌이지 않았다. 퍼스트 시즌에서 토쿠노스케가 카드 효과 강탈로 썼을 땐 유토피아도 타 넘버즈들과 마찬가지로 사용자를 지배 혹은 욕망을 강화했다. 유마가 넘버즈에 제압당하지 않았던 이유는 마지막화에 밝혀졌다.[*스포일러 유토피아가 이유가 아니었다. 유마가 '''아스트랄의 분신'''이었기 때문이다. 아스트랄=유마이므로 넘버즈의 지배를 안 받았던 것.] [[Dr. 페이커]], [[트론(유희왕)|트론]] 등에 따르면 넘버즈는 인간들의 재앙, 세계를 파멸시키는 악의 힘 등 부정적인 설명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실제 넘버즈들 대다수가 [[No.96 블랙 미스트]]와 합세해 세상의 멸망이라 추측되는 불길한 목표를 이루는 데에 동의했다. 하지만 이중에서 유일하게 아스트랄과 같이 블랙 미스트에 대항하고, 사람의 욕망이나 마음의 상처 등 부정적인 것들만 증폭시키는 와중 유별나게 일본판 이름(hope) 그대로 [[희망]]적인 면모를 더 많이 보이는 유토피아이기에 이러한 떡밥이 생긴 것. 118화에서 [[엘리파스]]는 유토피아를 '유마와 아스트랄의 만남이라는 이레귤러로 인해 생긴 이물'이라고 칭했다. 넘버즈가 사용자의 욕망을 반영하는 특징으로 미루어보면 유토피아는 유마의 마음을 형상화한 것이다. 원래 전부 하나로 있었던 넘버즈들, 주인(아스트랄)이 있었지만 이세계로 넘어온 후에 사라진 것, 아스트랄이 누군가로부터 인공적으로 태어난 것,[* 태어나긴 했지만 생명이 자연스레 태어나듯이 생긴 게 아니고 딱 봐도 누군가가 '제작'했다는 기억을 [[No.83 갤럭시 퀸]]으로 얻었으니 인공생명체인 것으로 여겨진다.] 수많은 넘버즈들이 인간의 욕망을 강화시켜 힘을 주지만 사람을 비참하게 바꿀 수 있는 것, 그리고 유토피아가 마지막으로 단 1장 남아 있었고 이것이 후에 다른 강한 넘버즈들이 돌아오는데도 계속하여 유마와 아스트랄의 에이스 카드로 남아있다는 점. 이러한 설정들로 인해서 사실 넘버즈들과 아스트랄(정확히는 넘버즈를 지니고 있던 [[아스트랄(유희왕)|아스트랄]])의 모티브는 '''[[판도라의 상자]]''', 듀얼리스트들의 마음의 어둠을 공략하는 넘버즈들은 (인간을 멸망시키는) '''재앙''', 마지막으로 남았던 유토피아는 판도라의 상자에서 마지막으로 남았던 '''희망'''이란 가설이 있다. 이름을 해석해보면 번호가 왜 39이며, 전사의 모습인데도 왜 굳이 '황'을 붙였는지 알 수 있다. 바로 이름인 영단어 HOPE 때문이다. 좌우반전시키면 39OH처럼 보이며, OH는 '황'의 일본식 발음 표기다. 또 39는 일본어로 한 글자씩 띄어 읽으면 산큐(THANK YOU)로도 들릴 수도 있는데, 애니메이션 제알은 가가가 매지션이나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 주인공이 두명인 점 등 원작 유희왕의 오마주가 다수 섞여있기 때문에 원작에 대한 감사 역시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마의 카드들은 다양한 말장난이 섞여있어, 여러 의미를 함축한 이름으로 지어졌을 가능성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